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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이벤트
작성일 : 2017.05.22 11:02
조회수 : 779



한식과 분식이 소자본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갖추면서 창업시장에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최근 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경기불황이 지속되는데다 지난해부터 식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백반집을 중심으로 경쟁력이 약화됐다. 한식·백반집의 폐업률이 높은 이유다. 윤인철 광주대학교 물류유통경영학과 교수는 "프랜차이즈 업계가 물류 유통 개선을 통해 식자재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창업 비용 절감을 위한 소자본 형태의 브랜드를 내놓기 시작했다"며 "대중적 사랑을 받는 메뉴를 통해 안정적 매출을 유도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고 말했다.


죽전문점 본앤본은 병원, 약국 등 특수상권을 중심으로 소자본 창업이 가능한 아이템이다. 죽 특성상 테이크아웃이 많다는 점도 매장 크기가 작아도 되는 이유다. 본앤본은 지난 3월 봉추푸드시스템과 지분인수 계약을 체결하면서 완제품 죽 생산시스템도 갖췄다. 본앤본 관계자는 "친환경, 유기농 재료로 만든 이유식 등 완제품 죽을 봉추푸드시스템의 세종 공장에서 생산해 콜드체인 시스템을 통해 신선한 상태로 냉장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본앤본은 또 최근에는 (주)농협홍삼과 손잡고 홍삼죽 레시피 개발, 판매도 준비중이다. 채언호 본앤본 대표는 "건강에 도움이 되고,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건강식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주소: 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705210100177340012926&servicedate=2017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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