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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이벤트
작성일 : 2018.07.17 09:48
조회수 : 502



수많은 창업 아이템 중 가장 많은 매장을 보유한 아이템은 뭘까. 통계청의 2016년 기준 도소매업·서비스업 조사 자료에 따르면 15개 주요 업종 중 편의점과 한식, 치킨 관련 아이템이 전체의 51.2%를 차지했다. 2016년 기준 15개 주요 업종 가맹점 수는 16만9736개로 2015년 15만5219개보다 1만4517개 증가했다. 이 중 편의점은 2만9628개에서 3만4275개로 15.7%의 증감률을 보여 가장 높았다. 

치킨 관련 가맹점 수는 2015년 2만4719개에서 2016년에는 2만5431개로 2.9%의 소폭 증가율을 보였다. 관련 종사자 수도 6만2926명에서 6만3100명으로 늘었다. 하지만 매장이 7000여 개 증가했는데 종사자 수가 200여 명도 증가하지 못했다는 것은 기존 가맹점에서 종업원 수를 줄였다는 것과 대형 평형 가맹점의 폐업, 신규 창업자의 경우 배달전문점 오픈 등의 다양한 요인이 겹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로 인해 치킨 관련 아이템을 선택할 경우 배달 중심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편의점과 한식, 치킨에 이어 가맹점 수가 많은 아이템은 커피전문점이다. 2015년 1만4017개에서 2016년 1만5494개로 10.5%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가맹점당 매출액에서도 2015년 1억6120만 원에서 2016년 1억6650만 원으로 500여만 원 증가해 외식 아이템 중 피자·햄버거(5.0%)를 제외하고는 가장 높았다. 


커피전문점은 성인 1인당 연간 커피소비량이 매년 7%씩 꾸준히 증가하는 데다 즐겨찾는 연령대도 낮아지고 있어 앞으로도 성장세가 예상된다. 하지만 최근의 소비자 성향을 보면 단순히 커피를 즐기는 것에서 벗어나 휴식을 겸한 힐링 장소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커피 외에 소비자를 붙잡을 수 있는 건강 사이드 메뉴가 필요하다.

대표적인 건강 디저트 중 하나는 젤라또다. 천연재료로 매일 만들어 신선함과 쫄깃함이 뛰어나다. 여기에 유지방 함유도 일반 아이스크림보다 낮아 이탈리아에서는 아이들에게도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대표적 건강 음식으로 통한다. 2005년 브랜드 론칭 이후 이탈리아 정통 방식으로 젤라또를 만드는 브랜드는 ‘카페띠아모’다. 유럽 아이스크림시장 점유율 90%인 젤라또를 콘셉트로 국내에 디저트카페 열풍을 몰고 온 브랜드다. 110년 역사의 수제 아이스크림인 젤라또는 천연과일을 원재료로 매장에서 매일 직접 만들어 신선함이 뛰어나다. 카페띠아모는 제조 후 72시간이 지나면 전량 폐기 원칙을 지금까지 지켜오고 있다.

초밥과 돈가스 등 일식과 서양식전문점도 2015년에 비해 매장이 증가했다. 2015년 3229개였던 프랜차이즈 가맹대표적인 브랜드 중 하나인 ‘미스터 스시’는 각종 식자재를 현지 직거래하는 ‘자율 물류 시스템’을 통해 가맹점의 수익을 극대화시하는 전략을 채택했다. 활어는 물론 공산품, 냉동식품 등 모든 식자재를 현지의 경쟁력 있는 업체와 직거래해 식재료비의 15~20% 정도를 절감함으로써 합리적인 식재료 비용을 실현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식자재 사용법과 계량화된 레시피 전수 등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본사의 철저한 관리와 교육도 미스터스시가 경쟁력을 갖게 된 비결로 작용했다.

죽전문점도 건강을 생각하는 이들이 증가하면서 꾸준히 각광받는 아이템 중 하나다. 하지만 최근 식재료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죽전문점의 신뢰도가 급격히 떨어진 것도 사실이다. 이에 반해 프리미엄 죽전문점 본앤본은 100% 유기농 쌀과 국산 참기름, 친환경 녹두와 팥, 국내산 전복, 친환경 채소 육수를 사용하면서도 조리를 간단히 해 초보 창업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브랜드다. ‘본앤본’은 농민들로 구성된 영농조합과 MOU를 맺고 직거래를 통해 식재료를 공급받고 있다. 그 결과 중간 유통마진을 없애고 안정적으로 재료를 공급해 창업자의 수익을 높이고 있다. 

출처 :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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