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투자비 대비 수익성도 성공창업의 필수적인 고려 사항
[아이뉴스24 박명진 기자] 경기침체와 임대료, 원료비와 인건비 상승 등 최근 자영업이 혹한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도 평균수명 상승과 베이비붐 세대의 명퇴 등으로 창업에 대한 수요는 이어지고 있다. 많은 예비창업자들이 성공창업을 꿈꾸지만 체계적인 준비가 없는 창업은 실패로 이어지기 마련이다. 따라서 예비창업자는 그 열망만큼 성공창업을 위해 필요한 고려사항을 잘 기억하고 실천할 필요가 있다.
많은 창업전문가들은 성공창업을 위한 필수적인 고려사항으로 우선 위험 부담이 많은 독립창업보다는 이미 브랜드 파워과 사업 노하우를 가지고 초보자들의 창업을 도울 수 있는 프랜차이즈 창업을 고려해보라고 조언한다. 또한 아이템의 경쟁력과 함께 매출 대비 수익성을 살펴보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최근 창업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브랜드 중 하나인 프리미엄 친환경 죽 전문점 ‘본앤본’은 가맹점 면적당 평균매출액이 높은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본앤본의 가맹점 면적(3.3㎡)당 평균매출액은 1천227만3천원으로, 국내 한식 브랜드의 가맹점 면적당 평균 매출액은 999만5천원보다 높다.
이같은 평균매출액은 한 창업 전문 매체가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에 정보공개서를 등록한 한식 브랜드들을 대상으로 가맹점 평균매출액과 가맹점 면적(3.3㎡)당 평균매출액을 비교분석한 결과다.
채언호 본앤본 대표는 “본앤본이 가맹점의 면적당 평균매출액이 높은 것은 유기농 쌀과 한우 등 건강에 좋은 친환경, 국내산 재료로 만들어 맛과 품질에서 차별화를 이룬 결과로, 영농조합법인과 직거래를 통해 중간 유통 마진을 없애 적정가격에 원재료를 공급하고 있어 수익성 높일 수 있었다”며 “1월에도 가맹점 모두의 매출이 전년 대비 증가하는 등 소비자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박명진기자 pmj@inews24.com
출처:아이뉴스24주소:http://www.inews24.com/view/11586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