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에도 프랜차이즈 시장에서의 '작은 사치' 열풍은 지속되고 있다. 고급디저트부터 유기농제품까지 소비자들의 관심은 끊이지 않고 있다.
가격대비 삶의 품격을 중시하는 '스몰럭셔리' 라는 말도 생겨났다. 올해도 식음료 트렌드를 이끌 전망이다. 원료부터 생산과정까지 깐깐하게 따지는 식습관 가진 주부들 사이에서 유기농 제품이 인기이다.
스몰럭셔리는 가격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것에 과감히 투자하는 소비 형태를 말한다. 경기 불황에도 자기만족과 가치소비에는 지갑을 여는 이들이 증가하면서 고급 디저트부터 유기농 제품까지 관련 프랜차이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주부들 사이에서는 내 아이가 먹는 것에 있어서는 가격보다 유기농, 무첨가성분 등 원료와 함유 성분을 꼼꼼하게 확인해 소비하는 식으로 스몰럭셔리 트렌드를 이어가고 있다..

본앤본은 국내에서 생산된 유기농쌀과 국내산 전복, 국산 참기름 등으로 만든 '청정전복죽'이 인기이다. 친환경 야채로 만든 육수를 기본으로 만들기 때문에 인공조미료가 전혀 첨가되지 않는다.

전문가들은 "가치소비 트렌드가 명품 위주에서 음식 등 먹거리 분야로 빠르게 확장되는 추세" 라고 했다. 이렇듯 '스몰 럭셔리' 트렌드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cskim@dt.co.kr

주소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7020302109923811044

출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