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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05.10 10:55
조회수 : 554

불황기 소비자 니즈 충족이 성공 열쇠…가심비 맞춘 운영방식에 무게


[한국정책신문=나원재 기자] 프랜차이즈 예비창업자는 가심비를 중시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러한 가운데, 일부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효율적인 매장운영 방침을 강조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남북화해 분위기 등 밖으로는 호조세를 보이고 있지만, 국내 경제는 여전히 불황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예비창업자의 고심도 깊어지는 분위기다.

 

한국은행이 지난 4월 발표한 ‘20184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107.1로 전월대비 1.0포인트 떨어졌다.

 

이는 지난해 4월 이후 최저수준이다. LG경제연구원은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이 지난해 3.1%보다 낮은 2.8%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앞으로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감소, 생산성 저하 때문에 성장 저하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대해 이상헌 창업경영연구소 소장은 요리의 경계를 넘어 전문 메뉴를 더해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거나, 최저임금 인상 등에 따른 인건비 등 고정비를 줄이는 게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매장 운영의 효율성과 가심비를 중시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게 이 소장의 주장이다.

 

이와 관련, 실제 프랜차이즈 운영 전략에 변화를 꾀하는 브랜드가 눈에 띄고 있다.

 

프리미엄 죽전문점 본앤본은 메뉴의 조리피를 간소화해 노동력을 뺐다본앤본은 100% 유기농 쌀과 국산 참기름친환경 녹두와 팥국내산 전복친환경 채소육수를 사용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새롭게 론칭된 국민맥주는 소비자들이 가장 즐겨 찾는 수제맥주와 국민 간식인 치킨을 더했다.

 

국민맥주 관계자는 “16년 외식 프랜차이즈 노하우를 반영해 간편 메뉴로 주방효율을 극대화시켰다기존 인테리어를 활용해 최소비용으로 업종전환도 가능하게 했다고 밝혔다.

 

국민맥주는 10호점 한정으로 가맹비와 교육비를 면제하고 점포안정자금을 현금지원하며, 창업자금 전액대출 지원 등 5대 특전행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떡볶이전문점 걸작떡볶이는 치킨과 떡볶이를 더한 치떡 세트를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떡볶이는 사골이 함유된 소스, 99.9% 자연산 치즈, HACCP인증을 받은 부산어묵 등 재료의 차별화도 꾀했다.

 

걸작떡볶이는 또 점주의 운영 노하우를 위한 점프업(Jump UP) 교육과 신규 가맹점을 위한 푸드트럭 시식행사 등 다양한 지원도 한다.

 

분식편의점 분식발전소는 무인자동주문기를 통해 셀프시스템을 도입, 종업원이 필요 없는 운영방식을 도입했다. 이와 함께 식재료를 원팩(One pack)화해 제공한다.


출처: 한국정책신문

주소: http://www.kpi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3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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