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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이벤트
작성일 : 2018.05.23 12:12
조회수 : 674

직장인 2명 중 1명꼴인 45.8%는 현재 직장을 퇴사한다면 이직보다는 창업을 선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계획하는 창업시기는 40대 후반부터 50대 초반이 가장 많았다.

잡코리아가 지난 2140대 남녀 직장인 448명을 대상으로 '40대 이후의 직업'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다. 조사 결과 중 가장 눈길을 끄는 점은 '현재 창업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힌 직장인은 81.5%에 달했다는 점이다.

 

창업 입지 선택을 위한 정보를 찾고, 창업에 필요한 자격증을 준비 하는 등 제2 인생을 위한 준비 등을 준비하며 창업에 나서고 있다는 것이다. 많은 준비에도 불구, 40대란 특성상 선뜻 창업에 나서기는 쉽지 않아 제대로 된 아이템을 선택한다는 게 쉽지 않다. 가족 생계가 우선되는 만큼 대박 보다는 안정적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아이템을 선택해야 한다는 얘기다.

여기에 차별화 된 경쟁력이 있으면 더욱 좋다.

걸작떡볶이는 대중성과 이색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외식프랜차이즈 브랜드 중 하나다. 국물 떡볶이 순살치킨 브랜드로 대중성을 확보하고 배달을 통한 인건비 절감과 낮은 창업비용이 장점으로 꼽힌다. 치킨은 후라이드부터 레몬크림새우치킨, 깐풍치킨, 양념치킨 등 다양하다

죽전문점 본앤본은 100% 유기농 쌀과 국산 참기름, 친환경 녹두와 팥, 국내산 전복, 친환경 채소육수를 사용하면서도 조리를 간단히 해 초보 창업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브랜드다. 본앤본은 농민들로 구성된 영농조합과 MOU를 맺고 직거래를 통해 식재료를 공급받고 있다. 그 결과 중간 유통마진을 없애고 안정적으로 재료를 공급해 창업자의 수익을 높이고 있다.

분식발전소는 조리과정의 간소화를 위한 원팩시스템 도입으로 외식업 초보창업자들의 조리 문제를 해결했다. 가공된 식재료를 1인분의 양으로 각 가맹점에 공급해 최대한 맛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주방 운영의 효율을 높였다.

창업자금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카페창업도 프랜차이즈 본사를 이용할 경우 저렴하게 창업이 가능하다. 카페띠아모는 국내 최초 젤라또 아이스크림과 카페를 결합한 브랜드로 커피 등을 같이 판매하고 있다. 카페띠아모는 매장 크기별로 다양한 창업모델을 제시하면서 창업자의 자금에 맞는 맞춤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을 통해 부족한 창업자금도 대출을 지원한다.

돈까스잔치는 퇴직자, 가족, 부부, 동업 등 다양한 형태로 차릴 수 있는 가업 개념의 창업 아이템으로 론칭됐다. 돈까스잔치의 베스트 메뉴는 잔치국수에 돈가스가 올라가 고소한 풍미를 자랑하는 돈잔국수와 새콤달콤한 비빔국수에 역시 돈가스가 올라간 돈비국수다. 여름에는 시원한 돈가스 메밀국수도 선보이고 있다. 식사 후 디저트까지 즐길 수 있는 순심이네 단팥빵도 숍인숍(shop in shop) 개념으로도 함께 론칭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안정훈 진창업컨설턴트 대표는 "4050세대 창업은 실패의 부담이 크기 때문에 대박을 기대하기 보다는 안정적 매출이 나오는 창업 아이템을 선택하는게 유리하다""대중적이면서도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한지, 인건비 등 고정비 절감이 높은 지를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 스포츠조선

주소 : 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805230100203780015823&servicedate=2018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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